검색

《이동한 꿈틀미디어》한강은 울고있다

가 -가 +

이동한 논설위원
기사입력 2021-04-05

 

 

 

"지금은 정보화 글로벌시대에 미래 예측이 불가능한 변화의 물결이 인류 문명에 충격을 가고 있다. 우리는 본분과 진로를 망각하고 외부 권력에 이끌리며 유랑하는 저널리즘의 난세에 처해 있다" '한강은 울고 있다' 의 저자  이동한 꿈틀미디어 대표는 문명이 충격을 받고 있고 저널리즘이 난세에 처해있다고 주장했다. 이 책에 실린 102편의 칼럼은 2018년과 2019년에 걸친 2년 동안 한국를 중심한 세계에서 일어난 중요한 이슈를 사냥하듯이 포착했다. 오늘의 문제를 분석하고 논평하기위해 과거의 역사와 문헌를 탐사했다. 여러 분야의 글들을 '정치와 안보' 와 '경제와 기업'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게재했다

 

 

 

 

'한강은 울고 있다' 는 책의 제목에 담겨 있는 뜻을 알기 위해 320 페이지를 모두 읽어 보아야 '한강'의 상징과 '운다'는 의미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정치와 안보분야의 글 가운데는 "어찌 이 정권은 날마다 조국 사태 논란으로 지면과 영상을 도배하고,  SNS가 들끓도록 하고, 광화문이 시위 인파에 덮히게 하고 있는가? 국제사회와 경쟁하며 먹고 살기에 바쁜 국민들에게 쓸데없는 일에 시간과 돈을 낭비 하도록 하고 있는가? 국민에게 보여 준다는 한반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 공평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이 이따위 세상이란 말인가?" 라며 문재인 정권에 대한 강한 책망을 했다. 

 

 

 

 

경제와 기업 분야에도 현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에 대한 강한 지적을 했다. "소득주도성장 정책은 저소득층의 소득 수준을 높여서 분배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간의 성과는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분배 마저도 악화시켰다. 가계의 소득과 분배를 개선하는 방법은 건전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 투자와 고용이 늘어날 수 있도록 기업 투자와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해야 한다" 며 정부의 반시장 반기업 정책이 잘 못 됐다는 것을 지적을 했다. 외교와 국제 분야에서는 해외 여러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세계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정부 시위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바라보고 있을 처지가 아니다. 우리에게도 시위 폭발의 원인이 발생하고 폭발이 진행되고 있다. 기업이 문을 닫고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이 길거리에 떠돌고 헬조선, N포세대가 늘어나면 레바논이라 칠레 젊은이들처럼 정치인의 사무실을 쳐 들어가고 대통령을 끌어내자는 시위 폭발을 막을 수 없다. 누구도 그런 일이 터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무한 경쟁의 국제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외교 통상 전쟁에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제 사회의 변화를 읽고 바른 정책을 세워 나가야 한다.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는 "이 땅에는 아직도 처용의 아내를 겁탈한 역신보다 더 잔인한 지배자가 있고 처용의 빼앗긴 두 가랑이 보다 더 처참한 정조와 인권이 유린당하는 비극이 끝나지 않았다. 권력의 작난으로 살육된 원혼과 상처 입은 민초들이 함께 살고있다. 처용가면무는  외세와 독재에 저항해온 우리가 고난과 분노를 소화하며 천년을 추어온 탈춤이다" 얼굴을 가리고 천년을 추어온 탈춤에 담겨 있는 민초들의 한을 강조했다. 

 

 

 

 

미디어와 통신 분야에는 "마이 데이터 산업 시대가 우리 눈앞에 다가왔으나 법과 제도가 기술의 발달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마이데이트 산업의 정착을 위해서는 먼저 정보주체의 권리가 보장되고 개인 데이트 활용이 안전하고, 정보 주인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보호되도록 법과 제도의 뒷받침이 선행되어야 한다. 만약 정부가 정보 폭발 시대에 대해 미리 대처하지 못한다면 정보 후진국이 될 뿐만 아니라 정보 민주화는 퇴보하고 정보주권을 상실한 정보식민지가 되고 말 것이다" 정보 식민지가 되지 않고 정보주권 국가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 정부는 정신을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사회와 환경 분야에는 "자연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고 살 수 있는 어머니 뱃속과 같다. 자연은 두려워하거나 지배할 대상이 아니다. 인간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야 하듯이 자연 환경 속에 있는 수많은 생물들과 무생물과도 공생 해야 한다. 지구가 임종을 맞기 전에 자연을 사랑하며 함께 사는 본연을 회복해야 한다" 며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여 인간에 돌아오는 재앙에 대해   반성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인간 본연을 회복해야 한다는 강조를 했다. 

 

인생과 역사 분야에서는 "인생은 항아리속의 모기와 같고 허깨비 세상에 허깨비다" 는 표현도 있다. "아모르파티 가슴이 뛰는 대로 가면 된다" 는 주장도 있다. "얼굴에 철판  깔고 가슴에 석탄 품고는 멀리 못간다" 는 인간의 비도덕성을 지적하기도 했다. "안중근의사와 안의사 어머니는 위대한 삶을 살았다" 고 칭송하고 "카이로스의 삶을 살면 영원히 죽지않는다" 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저자는 현실과 역사를 사색하며 세계와 실존을 고뇌하고 문명에 대한 비평을 시도했다. 현대인의 고민을 풀어 주고 지구인의 질병을 고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전국안전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