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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죽변항 앞 해상에서 멸종위기 종 혹등고래 그물에 걸려

10일 오전 죽변항 북동쪽 9.8㎞ 해상에서 어선이 발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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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문 기자
기사입력 2019-12-10

 

▲ 울진군 죽변항 앞 해상에서 멸종위기 종 혹등고래 그물에 걸려     © 편집부


-멸종위기 종 혹등고래
, 길이 8M 50, 둘레 4M 80그물에 걸려 폐사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10일 오전1014분경 울진군 죽변항 앞 해상에서 멸종 위기종인 혹등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J(9.77, 자망, 죽변선적) 선장이 신고했다고 밝혔다.

 

▲ 10일 화요일 오전 울진 죽변 북동쪽 약 9.8km해상에서 멸종위기 종인 혹등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혼획되었다.     © 편집부

 

해경에 따르면 J호는 이날 오전 637분경 조업차 출항해 죽변항 북동쪽 9.8해상에 도착했고, 그물을 인양하던 중 혹등고래 꼬리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죽변파출소에 신고했다.

 

▲ 10일 화요일 오전 울진 죽변 북동쪽 약 9.8km해상에서 멸종위기 종인 혹등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혼획되었다.     © 편집부

 

해경은 즉시 고래 사진 등 혼획 사실을 울산 고래연구센터, 울진군청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멸종위기 종인 혹등고래 임을 확인하였고, 고래는 길이 8M 50, 둘레 4M 80이라고 전했다.

 

▲ 10일 화요일 오전 울진 죽변 북동쪽 약 9.8km해상에서 멸종위기 종인 혹등고래 1마리가 그물에 걸려 혼획되었다.     © 편집부

 

해경은 작살 등에 의한 고의 포획 흔적은 없었고, 죽은 지 약 2 ~ 3일 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선장 등을 상대로 상세한 혼획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혹등고래는 멸종위기 보호종으로 유통이 불가하고, 시료 채취 후 관계 법령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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