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내년부터 결핵진단 위한 추가검사 비용 국가 전액지원

가 -가 +

편집부
기사입력 2020-12-25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서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결핵진단을 위해 필요한 추가 검사(이하 확진검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에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시 검진결과서도 온라인을 통해 무료 발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먼저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결핵 의심 소견이 발견되면 비용 부담 없이 확진검사를 받고 조기에 결핵을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9월 14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 두번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왼쪽 두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질병관리청 개청 기념식’에서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

 

그 동안 결핵환자의 의료비(진료·약제·검사비)는 전액 국가(건강보험)에서 지원해왔으나 결핵 진단에 필요한 검사비는 본인 부담이 있어 취약계층의 결핵 조기발견과 치료를 늦추는 요인으로 지적되었다.

 

한편 국가건강검진 결과 폐결핵 의심자는 매년 약 12000 명 수준이고 이중 57%만이 확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검사비는 본인부담금을 면제하는데, 2021년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급여수급권자)부터 적용된다.

 

그러면서 결핵 진단을 위해 필요한 확진검사인 도말, 배양 및 결핵균 핵산증폭검사(TB PCR) 비용의 본인부담금(16만원 수준)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는데, 결핵 확진검사와 비용 지원은 병·의원, 종합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적용된다.

 

아울러 내년부터 보건소에서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받은 경우 보건복지부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검진 결과서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결과 어린이집 종사자 등 결핵검진 의무 대상자 등 검진결과서 제출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국가건강검진에서 결핵 의심 소견이 있을 때 비용부담 없이 추가 검사를 받고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결핵 의심 증상이 있거나 검진 결과 폐결핵 의심 소견을 받은 국민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나 관할 보건소에 문의해 안전하게 검사를 받고 결핵 환자는 처방대로 약을 중단 없이 복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보건복지부 관련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전국안전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