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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섬유산업, 성장발전 지속 위해 비대면, 온라인마케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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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사입력 2020-08-10

▲ 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텍스코프㈜의 노비드 비말방지 보호복     ©

 

 ▸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제품 개발 기업의 경우 매출 상승

 

코로나19로 인해 대구지역 섬유산업기업의 경우 많은 어려움 겪고 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는 선도적 기업의 경우 매출 상승이 이뤄지고 있다.

 

▲ ktdi_2a_부성티에프시     ©

 

㈜이투컬렉션(대표 이용철, 이창만)은 자사 쇼핑몰과 오픈마켓 사이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자체 제작한 침장, 주방 패브릭 등 생활용 섬유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적인 감염병 확산에도 불구하고 6월 기준 상반기에만 매출액 약 100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45% 성장한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3~4월경만 해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매출이 주춤하였으나 5~6월을 지나면서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전체 매출의 15% 가량을 차지하는 수출 역시 증가추세에 있다.

 

▲ ㈜이투컬렉션의 자사 쇼핑몰 이미지     ©

 

매출 실적이 상승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 대비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면서 침장 제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판매 상품을 다양화하고 우수 인력 채용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평가된다.

 

부성티에프시㈜(대표 조상형)는 2018년 ㈜부광텍스텍이 인수한 미광다이텍㈜의 새로운 상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전시회가 취소됨에 따라 수출을 위한 마케팅이 어려워지자 화상통화나 샘플북 발송 등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올해 상반기 DICKS社와 노스페이스社에 각각 11억원 및 3억원 가량의 비대면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비대면 마케팅으로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텍스코프㈜(대표 양성용)는 모회사인 영풍화성㈜에서 개발한 비말 등 액체 침투를 방지하는 고투습 기능성 원단을 ‘노비드(NOVID) 비말방지 보호복’으로 제작해 올해 상반기에만 미국 등 수출 12억원, 내수 5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7월 초까지만 하더라도 언론 보도자료 등 제한적인 홍보만으로 판매가 이뤄졌으나 최근 홈쇼핑(K쇼핑)에 진출해 본격적인 비대면 마케팅을 시작했다. 홈쇼핑 판매와 더불어 제품 다양화를 통해 향후 큰 폭의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서진머티리얼㈜(대표 송규용)는 염색 가공업체로 기존 대량오더 대량생산 체계에서 바이어를 직접 만나지 않는 비대면 1:1 제품 제작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주문형 맞춤 제작 방식인 ‘리얼패브릭’ 사이트 운영을 통해 판매구조를 B2B에서 B2C로 전환했다. 100% made in KOREA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서진머티리얼은 2013년에 오픈한 리얼패브릭을 국내에 이어 일본, 미국 중심의 글로벌 사이트로 확장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대한방직(주) 대구공장(대표 김인호)은 퀼트, 침구류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국내에는 코튼빌(B2C)(www.cottonvill.com), 해외는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판매로 매출이 상승 중에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언택트 소비의 급증으로 코튼빌의 매출이 올해 1월 대비 3월에는 260% 증가하였으며, 아마존 판매의 경우 4월달은 1월 대비 596% 증가했다. 이 기업은 현재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앙한 제품을 개발과 함께 기존 날염방식 생산구조에서 친환경/수요 신속대응을 위한 DTP 설비 확충으로  매출을 증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힘든 상황에서 대구지역의 전통산업인 섬유산업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맞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과 함께 경쟁력 있는 섬유제품 등을 개발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면서 “대구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역 기업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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