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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 6·25 전쟁영웅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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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사입력 2020-07-11

▲ 고)  백선엽 장군 © 편집부

 

[사진은 2013년 8월 경기도 파주 뉴멕시코 사격장에서 열린 백선엽 장군 미8군 명예사령관 임명식에서 미군 야전상의를 입은 뒤 경례하는 백 장군 ]


북괴군의 남침으로 시작된 동족상잔의 전쟁시에  ‘6·25 전쟁영웅’ 이셨던  백선엽 장군이 10일 오후 11시 4분께 별세했다.

 

1920년 평남 강서에서 출생한 백 장군은 일제강점기 만주군 소위로 임관하면서 군문에 들어온 뒤 6·25전쟁 때 1사단장, 1군단장, 육군참모총장, 휴전회담 한국 대표 등을 지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투와 38선 돌파 작전 등 결정적인 전투를 지휘했으며 , 6·25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다부동 전투 때 도망치는 장병들을 모아놓고 “내가 앞장서 싸우겠다.

 

만약 내가 후퇴하면 나를 먼저 쏘라”며 배수의 진을 쳐 후퇴를 막았던 일화가 유명하다.그 공로를 인정받아 1953년 당시나이 33세 로 한국군 최초로 대장으로 진급했다.

 

그는 자신이 겪은 가장 치열했던 전투는 1950년 여름 1사단장으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한 다부동 전투라고 밝힌 바 있다. 두 달 가까이 부하 장병들과 죽기를 각오하고 싸웠고, 전투 현장은 그야말로 생지옥과 같았다고 증언했다.


백 장군은 1960년 대장으로 전역한 뒤 외교관과 교통부 장관 등을 지냈으며 장관 재직 시절 서울 지하철 1호선 건설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국방대학교 사상 첫 명예군사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 8군사령부는 전쟁 당시 한국 방어에 있어 탁월한 업적을 달성했다는 공로로 2013년 명예사령관으로 임명했다.


백 장군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15일 오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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